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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키냐르(Pascal Quignard)1948년 노르망디 태생. 음악가인 아버지와 언어학자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다양한 악기와 여러 언어를 익혔다. 유년기에 두 차례 자폐증을 앓았다. 1968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문하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68혁명과 그 쇠락을 모두 경험했다. 갈리마르 출판사의 기획 위원과 작가 생활을 겸하다가 1994년부터 집필에만 전념했다.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소재 삼아 새로운 사고를 창출하는 작업에 특히 뛰어나다. 2002년 『떠도는 그림자들』로 공쿠르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세상의 모든 아침』, 『은밀한 생』, 『음악 혐오』, 『하룻낮의 행복』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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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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