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으로 박사학위 받다. 이후 미학, 예술사회학, 페미니즘을 연구하면서, 일상에서 가장 부차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론 눈에 보이지 않게 차별을 드러내는 외모와 패션의 정치적 특성 연구. 미학과 패션철학 관련 논문으로
‘키에르케고어의 패션미학과 그 정치학 (여성의 면사포 철학분석)’
‘칸트의 패션철학과 그 인식론 비판: 여성주의 관점에서 복식철학에 관한 한 연구’
‘고대그리스 플라톤의 사유와 남성 나체패션’
‘시각중심주의의 남성편향성 연구: 무관심성 미학을 중심으로’
‘여성영역’으로서의 직조(織造, Textile) 기술(Technology)에 대한 철학적 연구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복식(Dress)에 대한 철학적 오인의 구조 비판’
‘남성패션, 그 과학기술의 고고학?군복과 시계를 중심으로?’
‘패션과 권력’
‘복식(服飾)미와 예술에 대한 미학적 토대 모색?여성주의 관점에서 기호학적 미학의 적용?’
‘복식(腹飾,패션)의 인식론적 기초 연구?메를로?퐁티의 시각적/촉각적 몸을 기반으로?’ 등이 있고,
패션철학 관련 저서로는 2017년 <소크라테스씨, 멋지게 차려입고 어딜 가시나요?패션으로 본 인문학?>이 있다.
저서로는 《에코의 기호학》, 《유혹하는 페미니즘》 이 있고, 역서로는 《사회주의 리얼리즘론》, 《마르크스주의 미학강좌》, 《마르쿠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