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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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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아마릴리스 사랑>

황금련

경남 사천에서 출생하여 대학까지 고향의 숨결과 언어들을 달궈왔다. 2011년 《에세이 문학》 여름호에 「육십 촉 알전구」로 추천을 완료하여 등단했으며 부산문인협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부경수필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신문 ‘환경글짓기’ 대상과 ‘가톨릭문학작품공모’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필집 『아마릴리스 사랑』은 그녀의 첫 수필집으로 단단한 주제의식과 꼼꼼한 이미지의 변주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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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마릴리스 사랑> - 2024년 11월  더보기

들길을 걷고 산길을 오르다 보면 꽃과 숲이 가득 찬 풍경에 젖는다. 새봄의 손톱만한 새순이 어느새 꽃을 피워 유희를 한다. 여름이면 저 푸른 나무들이 햇볕과 비를 받아 몸피를 키운다. 가을이면 오색찬란한 옷을 입고 열매를 익힌다. 겨울이 오면 모든 잎과 꽃과 결실을 내려놓고 긴 잠을 잘 것이다. 그 사계의 변화에서 나는 종종 사람이 살아가는 생사를 새롭게 생각한다. 수필 쓰기를 꽃과 나무에 비추어 본다. 무엇이든 있고 없음에는 인연이 있다. 나도 준비 과정을 거치며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지금의 《아마릴리스 사랑》에 실린 내 글은 겨우 여름에 왔다. 더 심혈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좋은 글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계속 꽃과 나무를 지켜볼 것이다 그동안 지도 교수님과 나와 함께 한 문인 분들께 고마움을 드린다. 아울러 ‘작가마을’ 출판부에게도 전한다. 묵묵히 지켜봐 주는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2024년 가을에

- 책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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