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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옥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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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인연>

옥순룡

1955년 거제시 양정동 출생으로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눌산문예창작교실을 수료했다. 2008년 《시사문단》에 수필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거제시 해양조선관광국장. 거제시 의회사무국장,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월간거제 해외여행기 연재작가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거제문인협회 회원, 청마기념사업회 운영위원, 거제문화원 이사, 거제 시문학회 이사, 한국건설인협회 회원, 거제포토갤러리 웹사이트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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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연> - 2024년 11월  더보기

초등학교 5학년 국어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소풍’에 대하여 동시를 써보라고 하셨다. 그때 썼던 글이 뇌리에 그대로 각인되어 있어 다시 옮겨본다. 소 풍 (수월국민학교 5학년 옥순룡) 삼거리 길 따라 소풍 구천동 산골에 소풍을 갔다.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 울긋불긋 단풍 든 산길이 우리를 즐거이 반겨 줍니다. 이 시를 공책에 적어서 김오곤 담임선생님께 보여드렸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 대표로 거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 백일장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무참하게 입선조차 들지 못했다. 재미있으면서도 얼굴이 빨개지는 유년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후 공직자로서 열심히 근무하였고 정년퇴직을 맞았다.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을 남기고자 틈틈이 쓴 신변잡기를 모아 제1부 수필 형식으로 그리고 2부에는 단편소설 1편을 정리하였다. 글을 쓰기 이전부터 사진에 취미가 있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해왔다. 오직 수동의 필름 카메라로만 촬영한 몇 점의 작품을 골라 제3부에 마련하였다. 졸고에 대한 작품 해설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신상성 용인대 명예교수님과 사진 작품 해설을 반갑게 해 주신 이승철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제 초대 지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 책 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거제시문학회 양재성 회장님을 비롯한 문우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비록 부족한 글일지나마 살아온 삶의 족적을 남기는 첫 작품집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내심 염려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이번 작품집을 이정표 삼아 문학에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것 같다. 감사의 계절이다. 2024년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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