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초・중학생 시절을 보냈다. 광주대동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입법조사관과 입법심의관, 국회예산정책처 총무과장, 국회사무처 관리국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한국부동산원에서 국회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움직일 수 있는 한 내가 속한 공동체에 쌀 한 톨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람, 나이 들수록 곰삭아 깊은 맛이 더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편리하고 화려한 도시보다 자연에 파묻힌 원시의 오지 여행을 더 좋아한다. 무언가를 뚝딱거려 고치고 만드는 일을 좋아해 목공을 배우고, 정원을 가꾸는 조경에도 관심이 있다. 감수성이 풍부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틈틈이 시골집을 직접 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