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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중앙경찰학교 정문 앞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그대를 믿노라’를 보며 국민을 위한 삶을 살리라 다짐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엄마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의 가정은 기막히고 처절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가정에서 마주한 아이는 자기 자신을 혐오했다. 울타리가 되어야 할 부모의 부재와 폭력으로 아이들은 병들었고, 서로를 미워하고 끔찍하게 여겼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경찰로서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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