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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시선이 닿은 곳, 그 너머.>

과거보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스치는 우연에도 의미를 보는 사람입니다.
운이 좋아 최고의 부모와 형제를 만났고,
운이 넘쳐 평생의 친구와 남편을 곁에 두었습니다.
일생일대의 행운으로 엄마가 되었고,
오늘도 나는 새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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