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영상미디어학과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14년 동안 단행본 출판사, 대기업 출판 본부, 교육 출판사에서 여러 분야의 단행본, 사보, 어린이 교구와 교재를 연구하고 만들었다.
20대에 사회 초년생으로 좌충우돌하는 시기를 거쳐 30대에 밤낮 일하다가 40대 초입에 비로소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주로 20대에 편집자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상, 직장 생활의 고군분투를 다뤘다.
현재는 읽고, 편집하고, 쓰면서 출판사 ‘소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