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립 기획자이자 문화 노동자이다. 아시아, 행정 문화, 아카이브 등의 키워드에 관심을 두고, 시각 문화 안에서 개인과 개인을 뛰어넘는 집단적인 상상력이 어떻게 발현되는 지에 관하여 글을 쓰고 기획을 한다. 제11회, 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각각 프로젝트 매니저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2021년에서 2024년까지 서울의 예술 공간 미학관을 공동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