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게 참 많은, 자신의 이름 세글자가 브랜드가 되는 게 꿈인 사람. 어느 직업에도 꼭 맞지 않아 방황하던 20대를 지나며 스스로가 하나의 분야이자 장르가 되기로 했다. 스무 살 때 학교 아나운서로 시작해 기자 생활을 거치며 어느덧 10년을 뉴스와 함께 살았지만, 늘 마음 한편에는 세상의 이야기가 아닌 진정한 내 이야기로 세상과 마주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이 책은 그토록 오래 바라온 소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자, 가장 솔직한 고백으로 전하는 위로다. 페이지마다 눌러 담은 시간이 이 책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희망으로 닿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