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열면 앞산이 꾸벅 인사하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산자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988년 충주 MBC 여성 가을 시 공모전 대상을 받았고, 1996년 《아동 문예》 문학상 동시 부문으로 등단했습니다. 현재는 내륙문학회 회원이며, 그림책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