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문과 ‘문학반’에서 활동하면서 몇 권의 ‘문집’을 내었다. 직장 생활, 개인 회사 운영을 하며 사는 중에도 틈틈이 글을 써 왔다. 2010년 용인으로 이사해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평범한 삶을 살면서 한편으로는 늘 글쓰기를 미뤄 둔 숙제처럼 여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