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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조동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10월 <빗방울이 마음을 두드리는 저녁>

길을 잃고 일박

두 번째 시집 내고 10년 만이다. 그 세월 속에는, 지진 7.0의 흔들림에도 총기 사건 현장에서도 식인 곰 그리즐을 만났어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알래스카의 삶이 들어 있다. 극한 속 칼날 위의 삶이 책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제 무덤 자리에 알을 낳으러 가는 연어처럼 모든 흔적은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 시절 인연으로 독자가 세운 시비(詩碑)는 남은 생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2023년, 여백정원에서

빗방울이 마음을 두드리는 저녁

배롱나무 꽃상여가 너울너울 여름을 건너고 있다. 풀꽃들의 문상이 이어지고 사랑을 해도 불안한 이 시대에 산 하나 넘으면서 어처구니 사랑을 만나 두 번째 산에서 달을 가리키던 손가락이 칼에 베인 뒤 절필을 생각하며 길을 잃고 일박했다. 허기를 양심으로 때우며 빗방울이 마음을 두드리는 저녁까지 왔으니 이제 시를 쓰지 않아도 살아지거나 사라질 것이다. 2024년 10월 길 떠날 채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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