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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서남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서강대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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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메이가 용기를 낸 날>

꿀벌 나무

<꿀벌나무>를 읽고 서평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등장인물 이름을 한글 이름으로 번역한 것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원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롱이 => 메리 엘렌, 복조리 아줌마 => 고브락아줌마, 샛별이 => 베이비 실베스터, 천둥소리아저씨 => 아이너 툰더볼드, 멋진수염 씨 => 올라브 룬드하이겐, 연두 양, 완두 양 => 페트라, 도르마, 금반짝 양 =>유콘 버르다 핏치워스, 산노래군 => 페듀시어리 롱드롭 예전에 쉘 실버스타인의 <다락방의 불빛을>을 읽으면서 윤구병 선생님의 번역에 감탄했었는데, '노란 참외마을'이니, '무악재에 사는' 누구누구는... 이런 식의 맛깔스런 번역글을 읽고, 원문을 보았을 때 실망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원문의 맛보다 윤선생님의 번역이 훨씬 좋았거든요. <꿀벌나무>를 번역하면서, 아이들이 읽기에 어떤 말이 더 알맞을까 찾아내려고 몇 번이나 소리 내어 읽어보았습니다. 원문의 고유명사를 그대로 한글로 표기하면 혀끝에서 자꾸 걸려서 이름을 바꾸었지요. 초롱이는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책을 읽는 마지막 장의 그림을 보고 지었고 (정말 눈이 초롱거리지 않나요?), 금반짝양은 버르다 핏치워스가 유콘지방으로 탐험갔다 온 것을 생각하고 지었습니다. 유콘 지방은 골드러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 양치기소년, 하니까 요들송이 생각나서 산노래군으로 지었고요. 어떤 경우는 그림에서 보이는 외모로 짓기도 했고, 어떤 경우는 원이름의 발음에서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기 쉽도록 애썼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년 10월 30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

모두 예술가야

에드 비어는 《나도 사자야!》에서 감성적인 ‘시인 사자’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예술가 공룡’으로 또 한 번 날개를 펼칩니다. 여러분도 예술가가 되어 함께 즐겁게 날아 보세요.

엘리엇에게 엉뚱한 친구가 생겼어요

펭귄을 애완동물로 키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펭귄의 먹이와 환경에 대한 지식을 곁들인 재치 있는 글과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곳곳에 웃음거리를 보석처럼 숨기고 있다. 진짜 펭귄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와 이를 펭귄 인형으로 착각한 아버지의 오해로 시작된 해프닝은 뜻밖의 결론으로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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