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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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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고자질하는 그림자>

고자질하는 그림자

남여치에서 며느리밥풀꽃 따라 예까지 왔다. 직소폭포가 내게 갈지자 인생 이제 내려놓고 시원하게 한번 내리 꽂아보라고 한다. 감춰진 과녁에 꿈의 화살 제대로 쏘아보라고 한다. 2022년 늦가을 장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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