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감성시, 쓰는 이도 읽는 이도 행복해지는 감성시의 세계에 들어섰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정성스런 음식처럼, 윤보영 시인님의 천연양념이 더해져 깊고 맛있는 감성시 레시피가 완성되었다. 아무나가 아닌 누구나가 쓸 수 있는, 내 삶의 깊은 맛을 내는 감성시 레시피.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그들과 함께 깊은 맛을 나누고 싶다.
25년이라는 긴 시간을 유아교육 전문가로 아이들, 부모님들과 함께했습니다. 지금은 ‘강사’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의 성장을 응원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게 ‘감성시’는 어렵기만 한 도전이었어요.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만난 ‘윤보영 시인학교’는 열기 어려운 빗장 같았습니다.
어렵기만 하던 글쓰기가 행복하고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하는 감성시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잘하고 있어!” “대단한데!” 하고 토닥이고 있더라구요.
상상력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말처럼, 감성시를 써 내려가는 시간이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25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순수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성인이 된 두 아들과의 성장 에피소드를 감성시로 남겨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들, 친구들의 이야기로 말하지 못하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들을 감성시로 ‘사랑 고백’하려고 합니다.
시를 쓰는 저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윤보영 시인님, 흔쾌히 추천의 글을 써 주신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김순복 원장님과 한국인권성장진흥원 전준석 원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 소중한 두 아들, 감사한 가족과 친구들, 저를 아는 모든 이들과 첫 시집 출간의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 멋진 시집을 만들어 주신 이지출판사 서용순 대표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 시집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는 모든 분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기를 바라봅니다.
2024년 늦가을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