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에이브러햄 링컨의 삶에 이끌렸던 것은 어떻게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서 아홉 살에 어머니를 잃고, 학교에 다닌 시간은 1년도 되지 않은, 롤 모델도 없었던 아이가 그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고 그가 한 말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되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삶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책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뻤다. 낸시 카핀터의 멋진 그림은 에이브러햄과 그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