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 관심이 크기는 하지만 그의 생애를 알지 못한 채 그의 철학만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그의 삶에 매력을 느끼지만 그의 철학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양극단으로 나누어진 것은 불행한 일처럼 보인다. 가령 노만 말콤이 쓴 <회상>을 읽고 그 책에서 묘사된 인물에 매혹당한 후 스스로 비트겐슈타인의 저서를 직접 읽을 마음이 생겨나 읽어 보았지만 한 글자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만 경험은 흔히 있는 일이다.
비트겐슈타인이 탐구한 철학적 주제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입문서들이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와 그의 철학과의 연관(그의 삶을 지배했던 정신적, 윤리적 관심사와, 그것과는 조금 동떨어진 것 같지만 그의 저술에 나타나는 철학적 문제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해서는 빠뜨리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틈을 메우는 것이다. 그의 생애와 철학을 한 이야기 안에서 서술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이 어떻게 그와 같은 사람에게서 나왔는지를, 또한 그의 철학적 관심과 그가 지녔던 감정과 정신 사이의 일관성 -비트겐슈타인을 읽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느끼는-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 관심이 크기는 하지만 그의 생애를 알지 못한 채 그의 철학만을 연구하는 사람들과, 그의 삶에 매력을 느끼지만 그의 철학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양극단으로 나누어진 것은 불행한 일처럼 보인다. 가령 노만 말콤이 쓴 <회상>을 읽고 그 책에서 묘사된 인물에 매혹당한 후 스스로 비트겐슈타인의 저서를 직접 읽을 마음이 생겨나 읽어 보았지만 한 글자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만 경험은 흔히 있는 일이다.
비트겐슈타인이 탐구한 철학적 주제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입문서들이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와 그의 철학과의 연관(그의 삶을 지배했던 정신적, 윤리적 관심사와, 그것과는 조금 동떨어진 것 같지만 그의 저술에 나타나는 철학적 문제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해서는 빠뜨리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틈을 메우는 것이다. 그의 생애와 철학을 한 이야기 안에서 서술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이 어떻게 그와 같은 사람에게서 나왔는지를, 또한 그의 철학적 관심과 그가 지녔던 감정과 정신 사이의 일관성 -비트겐슈타인을 읽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느끼는-을 보여주고 있다.
1929년에서 1951년 죽을 때까지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하는 새로운 방식, 철학이라는 주제의 역사에서 전례 없는 방식을 고안해냈다. 그가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은 <논리-철학 논고>에서 제시되었던 견해, 즉 철학이 과학, 혹은 과학 비슷한 어떤 것일 수도 없다는 입장을 충실하게 견지하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원리들로 구축된 하나의 전체가 아니라 언어가 던지는 마술에 의해 빚어진 혼란을 청소하는 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