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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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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신세기 타이밍>

나는 노란 꽃들을 모릅니다

한 가족을 철저히 무너뜨린 냉전 이데올로기의 광풍이 아직 남아 있지만 쓰러졌던 이들을 하나씩 일으켜 세우며 괜찮다고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다고 위로하였다 이 시집은 어느덧 팔순 노인이 된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 의 고백이자 미워하고, 또 두려워했던, 내 지나간 시간과 다시 만나 화 해했던 기록이다 그 재회와 화해의 순간에 때로 눈물 흘리고 때로 가슴을 치기도 하였지만 격렬한 봄비가 지난 후 사월 하늘은 해맑기만 하다 마음이 조로(早老)했던 쌍둥이좌 피터팬에게, 철들자 사랑하자 원주 토지 문화관에서 2021년 4월 이송우

신세기 타이밍

열정이라는 유토피아를 쫓다 보니 오늘이다 단거리 선수에게 단거리의 치열함을 감사하고 장거리 주자에게 장거리의 성실함을 격려하고 싶다 곁을 내어주지 않는 내일이라는 신기루보다 시뻘겋게 얼어붙은 오늘을 사랑하자고 새하얗게 타오르는 당신을 품에 안자고 공망(空亡)조차 합하는 계묘년 안산(鞍山)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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