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어머니만이 비범한 자식을 기른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이 생각난다. 앞날을 살아나갈 자식에게 사람됨의 틀을 잡아주는 건 예나 지금이나 어머니 몫이다. 비범한 어머니만이 비범한 자식을 기른다. 이것이야말로 한국 여성이 지닌 최고의 미덕이요, 한국인이 갖는 세계 누구에게도 부럽지 않은 귀중한 자산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척박한 현실을 몸으로 견디며 목숨을 다해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들의 육성이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넘어 여기 소환되는 너무도 절실한 연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