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터넷에 가게차렸어>를 집필한 황윤정입니다.
이 책은 제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왜냐면 전혀 장사에는 무지한인 제가 용기를 내어 직접 쇼핑몰 창업에 뛰어든, 그 실제 창업 얘기를 적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초보 창업자로서 창업을 준비하면서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두려움이 컸지요. 물론 그것은 오픈하고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부터 몰라서 부딪쳤던 문제들에 대해 아마 이 책을 읽는 쇼핑몰창업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은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유망한 41개의 아이템을 직접 조사하면서 저 스스로도 배우고 느낀 것이 많았는데요.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에 제 가게를 차리면서 제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알게 된 것들에 대해 많은 분들과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2년 10월 30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