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중에서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으며
대화도 나눌 수 없는 하나님을
왜 이리 믿고 따르는 것인지.
어쩌자고 나는 믿음이란 것을 갖게 됐는지….
사실 답은 없다.
그저 믿음이 내 의지와 노력으로 찾아낸 것이 아니라
어느 날 주어진 선물 같은 것임을.
그래서 내가 스스로 버릴 수 없다는 것,
이외에는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거나
남에게 설명할 길이 없다.
신비의 영역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의 일과 삶이 예배가 되어
일상의 간증이 풍성하게 넘치는 삶
그림이 예배가 되게 하는 것.
그림을 그리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과 가까워지고,
그 결과로 사람들을 돕는 것.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상의 모든 일이 예배가 되게 하는 것.
이것이 내가 지난 시간 동안 배운 전부이다….
당신의 일과 재능도
이처럼 예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