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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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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어린 새싹의 외출>

어린 새싹의 외출

옛 아이들이 들판을 바람처럼 달리며, 냇가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하늘 높이 연을 날리며 꾸던 그 꿈을 요즘 아이들로 하여금 꾸게 할 수는 없을까. 그러나 꿈은 억지로 꾸게 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꾸어 줄 수도 없다. 오로지 아이 스스로 찾아내어 영롱하게 키워 가야만 한다. 『어린 새싹의 외출』을 읽으며 아이들 마음이 활짝 열렸으면 한다. 하늘 향해 고함도 지르고, 의자도 한번 힘껏 걷어찼으면 한다. 그러다 새록새록 단잠에 빠졌으면 한다. 단잠 속에서 맑고 푸른 꿈을 오래 꾸었으면 한다. 꿈에서 깨어난 아이들의 생생한 숨소리가 마침내 세상 곳곳 울려 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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