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는 곧 우리 주변에 등장할 것이다. 이 분야에서 볼 수 있는 발전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자율주행차를 처음 접한 것은 2010년, 도쿄에 있는 도요타(Toyota) 전시장이었다. 당시 자율주행차를 한 번 타는 가격은 1달러 정도였다. 차는 매우 느렸고, 도로에 내장된 센서에 의존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컴퓨터 비전의 발전과 딥러닝과 라이다(lidar)는 당시의 기술이 원시적이고 불필요하게 강박적이며 비싸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보여줬다.
이 책에서는 보행자 감지 및 차로 감지를 포함한 다양한 작업에 OpenCV를 사용할 것이다.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신경망을 연구해 딥러닝으로 이미지 분류, 물체 감지, 의미 분할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보행자, 자동차, 도로, 인도, 신호등을 식별하는 방법을 학습할 것이다. 그리고 행동 복제 및 PID 컨트롤러를 사용해 자동차를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CARLA 시뮬레이터를 사용할 것이며, 네트워크 프로토콜, 센서, 카메라, 라이다로 주변 세계를 매핑하고 위치를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 놀라운 기술들을 탐구하기 전에 잠시 20년 후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 그 차들은 스스로 운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날 수도 있을까? 아직도 건널목 신호등이 있을까? 얼마나 빠르고 무겁고 비쌀까? 어떻게 사용될 것이며, 얼마나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인가? 자율 주행 버스와 트럭은 어떨까?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자율주행차,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율주행하는 것들이 우리의 일상과 도시를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형성하는 풍경은 자연스럽게 상상해 볼 수 있다.
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은가? 만약 그렇다면 계속 읽어 주길 바란다. 이 책은 당신의 여행의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