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각자의 숙련도에 달렸다. 네트워킹 기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포트, 프로토콜, IP 주소 같은 기본 네트워킹 개념이 없다면 이 책을 통해 침해사고대응 분야로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IT 기초지식을 기반으로 IT 보안을 시작하려는 학생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수업이나 독학으로 이 분야의 자세한 개요를 얻고 더 상세한 연구를 위해 흥미로운 침해사고대응 분야를 확인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네트워크 방어 요건은 순전한 방어적 접근에서 예방, 탐지, 대응 조합으로 변했다. 오늘날의 공격자는 집요하면서 유능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아 어디든 침투할 수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침해사고를 어떻게 인지하고 억제하며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IT 실무자는 핵심 대응 기술을 습득하면 시스템을 잘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방어할 수 있다. 책 전체를 훑어보며 가장 관심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나중에 나머지 부분을 통해 심화 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침해사고대응 전문가라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최신 기법을 배우거나 아직은 수월하지 않은 분야에서 실력을 키우고 이벤트 ID나 레지스트리 키, 파워셸 커맨드릿, 또는 다른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중요한 참조가 필요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유용한 팁과 요령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전문가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