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 하나 버티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규모가 작은 회사의 경영자라도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책임져야 합니다. 따라서 경영자라면 누구든 존경받아야 합니다. 이런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경영자들이 서로 고민을 주고받고 위로하며 궁리하는 곳이 세이와주쿠입니다.
저는 이 모임에서 경영의 기본인 경영철학을 가르치면서 그와 관련된 상담에도 적극 응했습니다. 경영자들이 실제로 직면하는 문제를 직접 듣고, 제 경험을 토대로 지름길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경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