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그것을 실행하는 목적이 있다. 그런데 타성에 젖은 채 목적을 상실한다면 업무는 형식적으로 흐르게 마련이다. 이러한 업무는 생산성을 올리기는커녕 시간낭비와 의욕감퇴를 불러온다. 보이기 위한 업무는 비용만 증대시키는 업무, 즉 쓸데없는 업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회의도 마찬가지다.
특히 영업회의는 그 회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영업관리자는 영업회의가 자칫 형식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략적 회의를 구상하는 일은 영업관리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