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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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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기억으로 남는 시>

기억으로 남는 시

꽃이 유난히 활짝 피고 예뻤던 봄, 삶의 정열을 태우며 뜨거운 사랑을 나누던 매미의 울음도 서서히 식어가듯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찌는듯한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사하고 아름답게 수놓은 배롱나무의 꽃이 감탄사를 자아낸다. 그리고 가을의 길목에 선 지금 어떤 고운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를 반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면서 필자를 포함해 30인의 다사다난 했던 삶의 향기를 담아 시낭송 모음집으로 엮어 출간하게 되었다. 출간하는 과정이 다소 어렵기도 하지만, 그 못지않은 기쁨과 보람, 행복이 있어 참 의미가 깊다. - 가슴을 울리는 명인 명시 30인과 함께한 “기억으로 남는 시”

명시 가슴에 스미다

명인 명시 28인과 함께한 “명시 가슴에 스미다” 박영애 시낭송 11집 모음 시집을 엮으면서 이른 아침 새의 지저귐이 좋다. 귀를 스치며 머리카락을 날리는 바람이 참 좋다. 코끝을 간질이며 스며드는 꽃의 향기가 더욱 좋다. 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연이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볼 수 있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음에 가장 큰 행복이다. 또한 그 행복을 혼자 아닌 27인의 명인들의 명시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그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어느덧 ‘詩’ 소리로 삶을 치유하는 시낭송 모음 시집이 열한 번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물론 더 많은 CD와 모음집이 나오기도 했지만, “명시 가슴에 스미다” 시집이 정식으로 11집 시낭송 모음집이 된다. 많은 시인의 삶과 애환, 또 자연의 시향을 소리와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지금 나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희망과 따뜻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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