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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강평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8년, 전남 순천

최근작
2023년 5월 <김해 양민학살사건>

흔히들 소설가를 칭할 땐 “작은 신-神 이다”라고 부르고 다른 한편으로 “사기꾼이다”라고 부릅니다. 전자는 박학다식-博學多識 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뜻이고 후자는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 상상대로 만들어 약해진 부분을 부풀려 동력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을 아시면 이해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은 중요 부분이기 때문에 두 번 읽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책 표지 내용은 몇 십 년 함께 살아온 늙은 부부가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한 거리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갖가지의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 길 끝은 성직자들이 말하는 저승길입니다. 제가 독자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절대로 저승길을 가면 안 됩니다. 언젠가 가겠지만…….

보고픈 얼굴하나

나를 나아주었던 어머니를 생각 하면 항시 눈가가 젖어온다. 아버지와 일찍 사별을 하시고 10남매를 농사지으시며 힘들게 키웠다. 자식을 키웠던 모든 모정은 같으리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일당이 박정희대통령을 해치려 남파된 사건으로 인하여……. 이 일로 화가 난 대통령은 “우리도 똑같은 부대를 만들어 김일성의 목을 가져오라”는 명령에 의하여 내가 북파공작원 테러부대요원으로 차출되어 교육을 끝낸 뒤 그 보상 일환으로 첫 휴가를 받아 집에 들어서자. 마당 귀퉁이에서 빨래를 널고 있던 어머니는 손에 들고 있던 흰 옷을 질퍽거리는 땅바닥에 던지고 신발이 벗겨지는 것도 모르고 맨발로 달려와 품에 꼭 안아주었다. 난 인간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교육을 가까스로 받고 인간 병기가 된 뒤 공작원 중 제일 악질 부대인 테러부대 팀장에 임명이 되어서 8명의 부하를 데리고 2번의 북파 되어 작전을 하면서 직감으로 할 것인가! 본능적으로 작전을 할 것이냐! 두 생각을 놓고 번민하게 되는데……. 나는 짐승처럼 본능적으로 작전을 하여 모두 성공 했다고……. 나는 간혹 그리움의 기억들에 의해 그 곳을 한달음에 달려가곤 했는데……. 고향을 찾으면 그곳엔 시간과 공간을 훌쩍 뛰어넘는 기억들이 살아나곤 했다. 고향과 어머니는 불변 할 수 없는 자신의 모태가 아닌가! 때 되면 찾아오는 허기처럼 누군가 그리우면 나는 고향을 찾는다. 고향을 찾아 갈 때마다. 그곳에서 또 다른 지울 수 없는 기억을 한 아름 새기고 돌아온다. 누군들 가슴 저린 그리움이나 슬픈 기억들이 있을 것이며 그런 시절도 뒤돌아보면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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