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만드는 일은 많은 준비와 시간이 필요한,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정원을 보고 즐기는 일은 항상 즐겁고 기쁘다. 정원을 사랑하는 이라면,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멋진 정원들을 여행 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 특히 조경을 전공했지만 정원 디자인이나 플랜팅 공부가 필요한 학생, 건축 설계를 하지만 정원 아이디어는 제시하기 어려운 건축가, 무엇보다 어떤 식물을 어떻게 어울려 심어야 할지 고민인 모든 이들에게 첼시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적용해보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