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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서원

최근작
2024년 11월 <그 말이 듣고 싶었어>

그 말이 듣고 싶었어

타고난 성격과 달리 말은 타고나지 않는다. 배우고 익힌 결과가 말로 나타난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지금보다 훨씬 덜 밉게, 더 이쁘게 말할 수 있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많은 사람을 상담실에서 만나보니 상담실에 노크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말을 밉게 하는 사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었다. 말을 밉게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방법을 모를 뿐이다.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방법을 말 사용법으로 알려주고 싶었다. 말 사용법은 간단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에서 네가 듣고 싶은 말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것을 상대 비위를 맞추고 아부를 하는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내가 할 말을 하면서도 상대가 들어 기분 좋게 말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내가 비굴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해지고 자랑스러워진다. 언격이 인격임을 이쁘게 말하는 자신을 보며 매번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살리는 말, 너를 살리는 말을 거쳐 우리를 살리는 말을 알게 되면 삶을 살리는 말을 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어디서부터 읽어도 같은 효과가 나는 책이다. 부담 없이 읽으며 더 이쁘게 말하는 나를 기쁘게 만나시기를 빈다. - 프롤로그 「평생 이쁘게 말하며 살고 싶다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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