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를 하는데 있어서 어학 능력은 몹시 중요하다. 선교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선교에 애로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선교를 위한 어학교재는 거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영어권 선교를 하는 분들을 위해 휴대하기 간편한 포켓용 선교 영어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영어에 왕초보자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도 유용한 표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전도에 유용한 표현, 기도에 유용한 표현, 쉬운 영어 복음송, 해외여행과 일상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핵심내용으로 하였다. 특별히 영어 공부한 지가 오래된 나이든 분들을 배려하여 영어발음을 한글로 표기해 놓았다.
모쪼록 이 작은 책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늘 휴대하며 꾸준히 학습하는 가운데 하루 속히 영어에 친숙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2010. 8. 17. -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