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책을 쓴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책을 쓰는 동안에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책을 쓰는 동안에도 베일프레임워크는 계속 변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변하고 있다. 날마다 올라오는 업데이트 소식과 새로 올라오는 글을 접하면서 어떻게 하면 베일프레임워크를 독자들에게 더 쉽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원고를 완성하고 보니 그 동안의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아쉽다. 후회가 된다. 그래도 베일프레임워크라는 공격용 모의 해킹 프레임워크를 독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은 알아주기 바란다. 부디 이 책이 보안 입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