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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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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우리는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

마당 깊은 꽃집

연기가 없다면 집과 나무들과 호수가 적막할 것이라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를 생각한다, 발이 어머니인 대지에 닿아 있는 동안에는 무적의 막강한 힘을 쓸 수 있다는, 포세이돈과 가이아의 아들인 거인 안타이오스(Antaeus)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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