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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송영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서울

최근작
2023년 11월 <당신은 여전히 당신>

당신은 여전히 당신

나 그때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두근거렸던 순간을 되찾으러 가는 길 빗물 머금은 보리수 나뭇잎들이 나를 이해하려고 몇 번인가 뒤집어지고 어두워지다 고요해졌다. 그 고요 속을 오래도록 걸었다. 2023년 11월

마당에서 울다

긴 가뭄 뒤의 빗소리 오래 듣고 있다. 하늘을 향한 목마름이 끝없는 기다림이고 사무침이고 몸부림의 밤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어찌하면 당신과 완전한 한몸이 되어 흘러갈 수 있을까 고요히 깊어질 수 있을까 그러다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이 네 번째 시집 갈피, 어디쯤 나리향 간간 묻어 있다면 참 좋겠다.

우리는 점점 모르는 사이가 되어가고

멀고 깊어서 차마 부르지 못했던 영영 보내려 했던 그날의 빗줄기들과 침묵들이여. 오래 기다렸으니 이제 꽃 보러 가자.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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