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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꽃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9년, 대한민국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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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큰글자도서] 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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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몇 년 전,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라는 소설을 집필할 당시였습니다. 아동 학대라는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데, 그때 자료를 조사하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아동 학대를 당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 중 자신이 학대당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사랑해’라는 말 때문이라는 것을요. 자신에게 가해진 끔찍한 학대를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해서 혼낸 거라고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사랑해’라는 말이 처음으로 끔찍하고 잔혹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의 그 서늘한 감정이 가슴 한켠에서 내내 저를 괴롭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큰글자도서] 죽이고 싶은 아이 2

“책 속의 인물에 책임을 진다는 것. 내내 목구멍에 가시처럼 맴돌았으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나를 괴롭혔던 질문이다. 나는 주인공들에게 책임을 지고 있었던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던가. 아니다. 그랬다고 대답한다면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였다. 『죽이고 싶은 아이』에 책임을 다하지 않고는,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면서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므로. 그래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 『죽이고 싶은 아이 2』를 쓰고 나서야 비로소, 두 번째 이야기가 더 빨리 나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몇 년 전,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라는 소설을 집필할 당시였습니다. 아동 학대라는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데, 그때 자료를 조사하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아동 학대를 당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 중 자신이 학대당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사랑해’라는 말 때문이라는 것을요. 자신에게 가해진 끔찍한 학대를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해서 혼낸 거라고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사랑해’라는 말이 처음으로 끔찍하고 잔혹하게 느껴졌습니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의 그 서늘한 감정이 가슴 한켠에서 내내 저를 괴롭히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양장)

있잖아요. 어쩌면 우리 삶도 기적으로 차 있을지도 몰라요. 그것이 기적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요. 아무쪼록 이 책이 당신을 안녕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이 당신의 삶에 숨겨진 기적을 깨닫게 했으면 해요. 그리하여 당신의 하루가 안녕하도록 말이에요.

죽이고 싶은 아이

“책 속의 인물에 책임을 진다는 것. 내내 목구멍에 가시처럼 맴돌았으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나를 괴롭혔던 질문이다. 나는 주인공들에게 책임을 지고 있었던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던가. 아니다. 그랬다고 대답한다면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였다. 『죽이고 싶은 아이』에 책임을 다하지 않고는,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면서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무너져 내린 삶이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야만 하므로. 그래야만 하는 것이 삶이므로. 『죽이고 싶은 아이 2』를 쓰고 나서야 비로소, 두 번째 이야기가 더 빨리 나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이고 싶은 아이 (한정판 썸머 에디션)

이 소설은 진실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종종 진실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진실은 사실 그대로인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누군가는 내게 이 이야기가 판타지라고 했다. 인물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행운이라는 존재 때문이 아니라, 결말 때문에 판타지라고.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알 수 없는 것이 내 가슴에 맺혔다. 그것은 슬픔이었고 안타까움이었으며, 두려움이면서 동시에 분노였다. (…) 나는 수많은 은재와 우영이의 삶에 아직 오지 않은 행운들이 가득 남아 있으리라 믿는다. 자신의 삶을 꼭 부여잡고 놓지 않은 많은 이들의 삶 역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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