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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철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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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등대와 엄마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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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힘이 세다

“이 소설 속엔 나의 이야기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지만, 소설적 상상으로 만들어진 허구도 있다. 나는 나의 글쓰기가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나의 글쓰기가 허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나의 글쓰기가 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소설은 한 개인의 소통과 허영과 밥을 뛰어넘어 그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그 길은 내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캄캄한 빛이었다. 나는 지금, 충만한 기쁨으로 그 빛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깊이가 없는 높이는 높이가 아님을 끝끝내 잊지 않을 것이다.”

등대와 엄마고양이

초등학교 시절 바닷가에서 만난 고양이의 실제 이야기를 그리고 썼습니다. 수만 개 혹은 수십만 개의 점을 찍어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은 몹시 힘들었지만, 제가 원했던 풍부한 색을 얻을 수 있어 견딜 만했습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기쁨만 가득한 사람은 없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슬픔을 만나야 합니다. 슬픔을 겪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슬픔은 기쁨이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가드쳐 줍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정직하게 알려 주는 것 또한 슬픔입니다. 어린이들이 슬픔으로 좌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엄마의 사랑과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음으로 바라보기

이 책을 위해 163장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된 한 권의 책을 통해 저는 인간의 지평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저는 내내 ‘마음으로 바라보기’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볼 때 삶과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깊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다가 제 영혼을 흔드는 문장을 만났습니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올바르게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이 세 문장을 만난 이후로 ‘마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볼 때 저는 비로소 중요한 것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보았더니 모두 여덟 개의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여덟 개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으로 바라보기’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책 속에 담은 한 편의 우화(寓話)와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 여덟 가지 이야기’는 단지 저의 경험이나 상상력을 통해서만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제가 오랜 시간 동안 책을 통해 공부한 인류의 탁월한 경험과 생각 중 제 삶을 통해 공감되고 제 것으로 내면화 된 내용을 저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삶으로 공감되지 않은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삶과 세상과 사람을 더 정확히, 더 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깊은 시선은 혹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마음으로 바라보는 법 여덟 가지 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을 먼저 들여다보고 싶어 제가 만났던 ‘판다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판다 가족’의 우화(寓話)를 통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먼저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짧지 않은 ‘판다 가족’의 우화를 위해 149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화 뒤에 다시 12장의 그림이 나옵니다. 책장을 넘기시다보면 글 없이 그림만으로 흘러가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글 대신 그림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못난이 만두이야기

이 책 속에 있는 이야기들이 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정답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삶에 정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있습니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모범답안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 책 속에 있는 31가지 이야기들이 당신의 꿈을 이루어 줄 모범답안이 될 수 있을 거라 믿겠습니다. 꿈을 향해 걸어가는 당신을 위해 최신형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을 거라 믿겠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1

지금 대한민국은 상처로 가득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불의와 불신과 폭력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간직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감동과 반전과 유머를 오가며 우리 시대의 문제를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2,000매에 가까운 원고 중 12매의 『연탄길』 원고가 포함돼 있음을 밝힌다. 해바라기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 보이는 것이 있었다. 민들레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만 보이는 것이 있었다. 이 소설이 영화처럼 읽히기를 바란다. 의식 속으로 침잠하는 내레이션을 줄이고 대사를 많이 넣은 이유이다. 서사(narrative)만으로 기억되는 소설이 아니라 지성사(知性史)와 함께 서사가 기억되는 소설이기를 바랐다. 무엇보다 인간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었고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상처와 모순과 강박으로 가득한 내겐 참으로 힘든 일이었다. 나의 바람이 독자들에게 가닿기를 바랄 뿐이다.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르다 2

지금 대한민국은 상처로 가득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불의와 불신과 폭력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간직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감동과 반전과 유머를 오가며 우리 시대의 문제를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2,000매에 가까운 원고 중 12매의 『연탄길』 원고가 포함돼 있음을 밝힌다. 해바라기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 보이는 것이 있었다. 민들레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만 보이는 것이 있었다. 이 소설이 영화처럼 읽히기를 바란다. 의식 속으로 침잠하는 내레이션을 줄이고 대사를 많이 넣은 이유이다. 서사(narrative)만으로 기억되는 소설이 아니라 지성사(知性史)와 함께 서사가 기억되는 소설이기를 바랐다. 무엇보다 인간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었고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상처와 모순과 강박으로 가득한 내겐 참으로 힘든 일이었다. 나의 바람이 독자들에게 가닿기를 바랄 뿐이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제가 이 질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족의 마음을 얻고, 친구나 애인의 마음을 얻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나 그 밖의 다른 중요한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행복해질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것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이 먼저일 것입니다. 타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었지만,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부족하나마 그것을 통해 깨달은 저의 이야기가, 그리고 동서양의 고전을 공부하며 그것에 관해 제가 만난 빛나는 통찰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은 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저의 이야기가 독자들 마음속에 눈송이처럼 쌓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렇게 글을 쓰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비꽃 필 무렵

연탄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숨어서 열매를 맺는 무화과의 속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몸으로 애쓰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낸 우리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단 한 줄이라도 우리들을 향한 맑은 바람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연탄길 1

내가 다녔던 곳에는 슬픔보다는 사랑이 낮게, 아주 낮게 봄비를 맞으며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숨에 다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이야기 하나하나의 감동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천천히 여러분의 마음속에 쌓일 수 있을 테니까요.

연탄길 2

내가 다녔던 곳에는 슬픔보다는 사랑이 낮게, 아주 낮게 봄비를 맞으며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숨에 다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이야기 하나하나의 감동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천천히 여러분의 마음속에 쌓일 수 있을 테니까요.

연탄길 2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숨어서 열매를 맺는 무화과의 속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몸으로 애쓰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낸 우리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단 한 줄이라도 우리들을 향한 맑은 바람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연탄길 3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숨어서 열매를 맺는 무화과의 속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몸으로 애쓰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낸 우리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단 한 줄이라도 우리들을 향한 맑은 바람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연탄길 3

내가 다녔던 곳에는 슬픔보다는 사랑이 낮게, 아주 낮게 봄비를 맞으며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숨에 다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이야기 하나하나의 감동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천천히 여러분의 마음속에 쌓일 수 있을 테니까요.

연탄길 4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숨어서 열매를 맺는 무화과의 속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몸으로 애쓰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낸 우리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단 한 줄이라도 우리들을 향한 맑은 바람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위로

(……) 죽음이나 가난에 대한 불안과 실패나 상실에 대한 불안으로 우리의 삶은 평화롭지 않다. 질투할 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위로’일 것이다. 아프리카 정글보다 사납고 비정하고 경쟁적인 세상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상황과 맞닥뜨리며 깊은 상처를 받는다.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생을 포기하는 이들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할 수만 있다면, 글과 그림을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글과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유와 방향을 주고 싶었고, 생에 대한 질문을 주고 싶었다. 그림 속에 침묵을 담아, 인간과 세계 사이에 놓여 있는 침묵의 독백도 들려주고 싶었다. (……)

행복한 붕어빵

이 책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써 희망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이 많이 나와요. 여러분 중에도 집안 형편 때문에, 혹은 또 다른 이유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그 친구들이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 주기를 바라요. 그래서 우리들의 사랑이 우리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기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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