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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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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황혼의 부르스>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

남들이 수필을 쓴다고 하여, 나도 하면은 안 되겠나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발자취와 기억,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자연에서 얻는 지식을 생각나는 대로, 붓 가는 대로 수필을 창작하였으나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처음 시詩를 공부할 때 시인詩人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에도 노력하다보니 시인이 될 수 있었다. 詩, 時調, 隨筆을 쓴다는 것은 사회적 경험이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지만, 시인의 손을 떠나면 독자의 몫이 된다. 독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글은 시라고 할 수 없고 낙서에 지나지 않는다. 비방하는 글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은 삼가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순耳順이 지난 후 문학에 입문하여 시조시인時調詩人으로 등단한 후“춤추는 푸른 물결”시조집 발간하고 시와 수필로 재 등단하여“모란이 필 무렵”제2 시집을 발간하는 쾌거快擧를 이루었다. 사회생활의 경험과 여행하면서 보고 체험한 기행문을 엮어“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제3수필집을 발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흥미진진興味津津하게 읽었다는 독자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읽을 만한 책,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책, 독자들의 격려에 부흥하여 더욱 분발하여 소설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용기를 주셨으면 합니다.

신비의 섬 제주에서

수필이란 본인의 경험이나 느낀 점을 일정한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붓가는 대로 써 내려가면 된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글을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독자들의 호감이 되는 글을 써야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작품은 삼가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 송이의 꽃과 동면에서 깨어난 잡초도 꽃샘추위를 겪어야 하고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 향기를 뿜고 무더운 여름을 인내하고 향긋하고 먹음직한 열매를 맺듯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대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인고가 필요하다. 수필을 영어로는 essay 에세이라고 한다. 수필에는 경수필, 연 수필, 중수필로 분류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감성적 정서나 체험, 견해, 감상을 가볍게 쓰는 글은 경수필이며, 연 수필은 개인적인 일상을 소재로 쓴 수필을 말하며, 사회에서 일어나는 시사성이나 철학적인 내용을 논리적이고 직관적으로 써는 글을 중수필이라 한다. 본인은 6년 전 제주시 오라동 아파트공사 현장 감리로 부임하여 습작한 일부 작품을 신춘문예, 문학지 등에 발표하다 수필에 등단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제주 섬을 다시 찾게 된 것은 하나님의 도움인 것 같다. 서귀포 안덕면 공동주택 공사에 도착하니 고향에 온 듯 야자수 열매 반겨주며 향기로운 감귤 냄새 그윽하게 풍겨 행복이 이런 것이로구나! 감개무량感慨無量하다 작가가 된 것을 천복으로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며 자연을 즐기고 자연과 함께 동행 하여 역사가 숨 쉬는 옛 선인들의 문화를 찾아 좋은 글을 쓰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다. 칠 학년 이반 생일을 자축하면서 다수의 미완성 작품에다 부족한 글을 보충하고, 습작한 글을 보안 수정 정리하여 “신비의 섬 제주”를 발표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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