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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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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국가가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강경식의 환란일기

내가 경제부총리로 재직한 8개월 반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기간은 우리 경제의 온갖 문제들이 다 드러나다시피한 기간이었다. 더욱이 97년 11월에는 외환위기에 몰려 IMF의 지원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경제부총리 자리에 있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고 무슨 일을 하고자 했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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