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소우주라는 말을 '하늘을 닮은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동물이라면 내면의 심성을 갈고 닦아 하늘의 모습, 즉 천성을 찾아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학인 사상의학이 심화 발전하여 지금의 ‘4상16형의학’으로 탄생되기까지 인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4상16형의학’은 병을 연구하는 의학인 동시에 인간을 탐구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4상의학’과 '4상16형의학'의 공통분모인 음양오행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동시에 왜곡된 남성의 성과 더불어 묻혀 있던 여성의 성에 대해 여러분께 말을 걸려고 합니다. 性의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께 이 책이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몸을 움직이며 땀범벅이 될 정도로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피부질환은 대부분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려움증과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들어간 연고를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처음에는 효과가 느껴지지만 그 약효가 떨어지면 지난번보다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연고에 의존하다보면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 책은 건선과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병을 바로 알게 하고, 올바른 방법으로서 병의 치료를 돕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도 건선과 아토피를 치료하지 못하고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