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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양광모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1월 <늠름한 허름>

당신만의 인맥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 나는 인터넷에서 '푸른 고래(Blue Whal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Blue'는 꿈을, 'Whale'은 힘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꿈과 힘 있는 사람만이 좋은 인맥을 만들 수 있다. 꿈이 없으면 노력하지 않으며, 힘이 없으면 좋은 인맥을 만들기 어렵다. 먼저 꿈과 힘을 가져라! 그리고 고래는 강에 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고래를 잡으려면 개천이나 강이 아니라 넓은 바다로 가야 한다. 좋은 인맥을 만들고 싶다면 태평양 푸른 바다로 떠나라! 거기서 어느 태양 뜨거운 날 나와 함께 만나자!

마음을 여는 일곱 가지 주문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있다 -헤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굳게 닫힌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이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애쓰고, 타인의 마음을 열지 못해 고민하고, 타인의 닫혀있는 마음 때문에 고통 받는다. 부부간의 말다툼, 자녀와의 불화, 직장에서의 갈등을 비롯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대부분 마음의 문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마음을 여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철학자 헤겔이 말했듯이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오직 안쪽에만 달려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는 동안 나는 삼십여 가지의 직업을 가져보았고 현재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주로 인맥관리와 인간관계에 관련된 강의, 칼럼 기고, 책 집필 등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전경련, 서울대를 비롯하여 정부, 대기업, 대학, 각 기관단체에 출강하였고 3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출간하였다. 그 과정에서 정말로 수많은 사람을 만났고 내 나름대로 인간관계의 비법을 연구하였지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의 문을 열 줄 모르기 때문이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음의 문은 인간관계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된다. 첫 번째 단추를 제대로 꿰지 못하면 옷을 바르게 입을 수 없듯이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면 타인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저 문 뒤에 뭐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어.”라고 알리바바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바위 앞에 서서 ‘열려라 참깨’를 외쳤다. 그러자 마술처럼 문이 열렸고 알리바바는 커다란 동굴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곳에는 온갖 보물들이 가득했다. 알리바바는 세 마리의 노새에 보물을 가득 실었다. 그러곤 다시 말했다. “닫혀라 참깨” 그러자 문이 닫혔다. 알리바바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알리바바는 우연히 알게 된 마법의 주문으로 굳게 닫힌 동굴 문을 열게 되었고 동굴 속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해서 큰 부자가 된다. 반면 알리바바의 형 카심은 동굴 속에 들어갔다가 주문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도적들에게 붙잡혀 죽고 만다. 굳게 닫힌 동굴 문을 열 수 있는 마법의 주문, ‘열려라 참깨’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두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알리바바가 ‘열려라 참깨’를 통해 보물을 얻었듯이 마음의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주문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타인의 마음을 쉽게 열 수 있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소통의 폭을 넓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오해와 불신을 허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 줄 마법의 주문은 존재하는 것일까? 만약 있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부터 나는 한 권의 책을 쓸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고객의 마음을 여는 마법의 주문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틀림없이 여러분은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성공과 행복을 손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큰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기를 바라며 마음의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을 찾아 함께 비밀의 동굴로 들어가 보자. 열려라 참깨!

양광모 시인이 들려주는 1년 365일 ‘명언 한스푼’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딱 한 가지다. 내가 알고 있는 명언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나 역시 그런 감정에 빠져든 순간이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명언 하나 때문이었다. “슬픈 일이 닥칠 때마다 사람들은 ‘오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일까?’라고 말하지만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도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이 명언을 알게 된 후 내게는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매사에 부정적이었던 가치관이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불평불만에 가득차 바라보던 세상을 합리적, 객관적인 기준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내 삶에는 작은 평정이 찾아왔다. 얼마 후 나는 아들과 딸에게 내가 알고 있는 명언을 문자로 보내주기 시작하였다. 몇 개월 후부터는 지인들에게도 명언을 보냈고 한동안 매월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시와 명언을 발송하였다.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100권의 책보다 100자의 명언이 한 사람의 인생에 더 큰 변화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난 까닭이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인생은 3막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 우리는 명언을 배워야 한다. 인류 역사를 통해 수많은 현인, 사상가들이 남겨준 삶의 지혜와 철학을 깨우치려 노력해야 한다. 그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 우리는 수십 권,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알기 힘든 인생의 값진 교훈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인생의 두 번째 무대에서, 우리는 스스로 명언을 만들어야 한다. 꿈이란 무엇인지, 성공과 행복, 사랑과 우정, 삶과 죽음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고 자신의 정답을 명언으로 정리해야 한다. 그것은 쉽지 않고 오히려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명언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건네고 자신만의 인생 잠언을 만들어 보자. 인생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에서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명언을 전해야 한다. 사랑하는 가족, 직장 동료, 사회 지인들에게 내가 깨우친 명언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로 내가 직접 만든 짧은 글귀 몇 개를 다른 명언과 함께 이 책에 실었다. 부족한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랠프 왈도 에머슨의 명언을 덧붙인다. 인생은 지금 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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