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이어트 실패 경험이 꽤 많습니다. 저자가 시도한 39종 다이어트 중 정확히 10종은 저도 시도해 본 다이어트이지요. 실패한 다이어트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편집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가 실패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특히 설사약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먹은 음식을 몸에서 빨리 내보내면 살이 찌지 않겠지’라는 생각에 저는 설사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책에서 ‘설사약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책을 읽은 후 설사약 다이어트의 단점과 그것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고 나서는 다이어트에 무지했던 제 태도를 반성했습니다. 저는 책을 편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저자가 소개하는 식이요법과 외식 요령을 최대한 비슷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요요 현상 없이 몸무게가 유지되고 있고요. 편집을 완료한 이후부터는 스트레칭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의 독자분들도 모두 요요 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