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직업의 세계를 친숙한 사례들로 이 책에 담아 보았다. 특히 십대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에서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직업들을 가능한 한 많이 소개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도 함께 담았다. “꿈이 없어 답답해요.”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장래희망도 없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할 테니까, 저한테 제일 괜찮은 직업을 추천해 주시면 안 될까요?” 나는 이런 고민들로 힘들어하는 십대들이 이 책을 읽고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