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이야기들은 제가 긴 여행에서 만나고 배웠던 가르침들입니다. 제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저를 지켜준 이 이야기들 중에는 어쩌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여러분이 이미 아는 이야기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저는 조금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알고 있다는 건, 지금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이미 그 깨달음이 조금씩 배여 있다는 뜻일테니까요. 혹 그렇지 못하다고 해도 저는 행복할 겁니다. 이제라도 여러분이 저를 통해 이 이야기들을 만나셨으니까요.
어느 날 갑자기 저에게 다가와 제게 삶의 감동과 지혜를 전해주었던 그 순간으로 이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인도하길 희망합니다. 하루하루 변함없는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서 한 걸음 물러나, 숨 한번 크게 내쉬고 삶을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