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이면 국내 통신사를 통해 대한민국에도 아이패드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상당수의 사용자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이패드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커피샵 등에 가면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아이패드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DVD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보급되는 전자 기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아이패드. 아이폰 앱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제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앱을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개발자를 위한 아이패드 프로그래밍』과 함께 아이패드 앱 개발 세계에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을 설명하는 말은 많습니다.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은 그저 허울 좋은 이름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모바일 세상과 이동통신 업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이라 믿어 왔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2009년 11월 드디어 아이폰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아직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 나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부분도 간혹 있습니다만, 어느 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이폰의 강력한 기능은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실제로 아이폰 출시와 함께 가입비 인하, 무선랜 기능 탑재 등 우리 나라 무선 인터넷과 모바일 세상에도 적지 않은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폰은 더 큰 일을 해낼 거라 믿어 마지 않습니다.
『아이폰북』과 함께 아이폰으로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요즘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휴대폰은 많이 나왔었지만 그저 하드웨어 성능이 좋았을 뿐이었는데, 애플의 아이폰을 선두로 스마트폰이 정말 똑똑해지고 있다. 또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에서 벌어지는 성공 신화는 벌써 헤아리기 어려울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이폰은 애플의 독자 플랫폼이며 오브젝티브C라는 언어를 알아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그 뒤를 따르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아이폰이 갖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 바닥부터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여러 하드웨어 업체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기를 생산하거나 생산할 예정이다. 더군다나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인 자바로 프로그램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와 개발자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은 안드로이드 휴대폰 단말기를 외국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기 등을 준비 중인 업체도 있고, 뜻있는 개발자가 모여 벤처 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플래시/플렉스를 개발하던 개발자도, 방송 관련 일을 하던 개발자도,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던 개발자도, GIS 일을 하던 개발자도 모두 안드로이드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자바 개발자 기반이 넓기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더 빨리 대중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드로이드는 데스크탑 환경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해본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신 AWT, 스윙, SWT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웍이 아닌 안드로이드만의 인터페이스 프레임웍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이 책 『알짜만 골라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은 이런 적응 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표적인 기능을 모아 예제와 함께 소개한다. 물론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고급 개발 관련 내용도 굉장히 많지만, 일단 이 책을 보고 나면 웬만한 개인용 또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로 제공되던 POS 또는 매출 관리 프로그램 화면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통해 어디에서건 자신의 매장과 매출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까. 물론 지금도 WML 또는 일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겠지만, 웹페이지가 아닌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인터페이스의 편리함과 명확함을 따라오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크기가 작은 만큼 대기업에서 규모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보다는, 한두 명 정도의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모여 상상력이 톡톡 튀는 기능을 구현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또는 소규모 팀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하루 빨리 국내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출시되고, 기업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력을 동원한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 개정판 옮긴이의 말 ★
『알짜만 골라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이 처음 출간된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간 안드로이드 SDK는 2.0을 거쳐 최근 2.2 버전까지 발전한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 기능도 많이 추가되고 성능도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단말기도 구글의 넥서스원을 비롯해 삼성의 갤럭시S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연말에는 3.0 버전의 SDK가 발표된다는 예상도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알짜만 골라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2』는 자바 개발자가 가장 빠르게 안드로이드 환경에 적응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드로이드의 주요 기능을 간략한 예제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대부분 예제는 몇 분 정도만 코드를 작성하면 충분히 실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SDK에 대응해 함께 발전한 개정판 『알짜만 골라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2』과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 앞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 1판 옮긴이의 말 ★
그야말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요즘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휴대폰은 많이 나왔었지만 그저 하드웨어 성능이 좋았을 뿐이었는데, 애플의 아이폰을 선두로 스마트폰이 정말 똑똑해지고 있다. 또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에서 벌어지는 성공 신화는 벌써 헤아리기 어려울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이폰은 애플의 독자 플랫폼이며 오브젝티브C라는 언어를 알아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그 뒤를 따르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아이폰이 갖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 바닥부터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여러 하드웨어 업체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기를 생산하거나 생산할 예정이다. 더군다나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인 자바로 프로그램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업체와 개발자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대기업은 안드로이드 휴대폰 단말기를 외국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 게임기 등을 준비 중인 업체도 있고, 뜻있는 개발자가 모여 벤처 업체를 창업하기도 한다. 플래시/플렉스를 개발하던 개발자도, 방송 관련 일을 하던 개발자도,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던 개발자도, GIS 일을 하던 개발자도 모두 안드로이드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자바 개발자 기반이 넓기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더 빨리 대중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드로이드는 데스크탑 환경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해본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신 AWT, 스윙, SWT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웍이 아닌 안드로이드만의 인터페이스 프레임웍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이 책 『알짜만 골라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은 이런 적응 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대표적인 기능을 모아 예제와 함께 소개한다. 물론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고급 개발 관련 내용도 굉장히 많지만, 일단 이 책을 보고 나면 웬만한 개인용 또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로 제공되던 POS 또는 매출 관리 프로그램 화면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통해 어디에서건 자신의 매장과 매출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까. 물론 지금도 WML 또는 일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겠지만, 웹페이지가 아닌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인터페이스의 편리함과 명확함을 따라오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크기가 작은 만큼 대기업에서 규모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보다는, 한두 명 정도의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모여 상상력이 톡톡 튀는 기능을 구현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또는 소규모 팀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하루 빨리 국내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출시되고, 기업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력을 동원한 멋진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이폰은 2007년에 처음 발표된 이후 최근의 아이폰4까지 모바일 세상을 뒤바꾼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모바일 세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시스템이 바로 앱스토어라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앱스토어에는 이미 수십만 개의 앱(2011년 1월 기준 35만개 이상)이 등록돼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앱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거나 기존 서비스를 아이폰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필요성은 끊임없이 늘어나는데, iOS 기반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보통 아이폰 앱을 개발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오브젝티브C 언어로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웹 기술을 사용해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할 수도 있지만 성능과 인터페이스를 고려하면 역시 오브젝티브C로 개발하는 장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iOS 4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기초적인 오브젝티브C 언어부터 시작해 아이폰 SDK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개별 예제로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1장부터 읽어가며 전반적인 기능을 살펴봐도 좋고, 앱을 개발하면서 필요한 기능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보는 참고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iOS 4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모바일 앱 시장에 한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