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가 입은 상처를 치유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상처, 사실은 모든 피조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경이로움을 품어 안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 일은 우리가 진화과정을 함께 해 온 생명의 확대가족에 대한 소속감을 되살려야 한다는 사실을 가늠하게 해 준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인간성이 새로운 차원의 양심으로 옮겨 가고 더 높은 도덕적 기반에 도달해야 할 때가 옵니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서로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는 때이지요.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