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 책은 실제로 행해진 수많은 사과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둘째, 이 책은 드물게도 이론과 적용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이 책은 독자의 사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과는 매우 낯선 경험이다.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사과하는 사람이 드물고, 타인의 사과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드물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듯이, 사과는 21세기의 블루칩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사과를 통해 세상을 바꾸어보자. 사과하는 일은 유쾌하지 않지만 당신이 사과를 하면 세상이 유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