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마크 필그림은 『HTML5 활용』에서 HTML5의 새로운 기능 설명을 뼈대로 삼아 HTML5를 둘러싼 각종 이야깃거리를 읽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특히 자세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길지 않은 분량의 책에 담을 내용을 선별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폰을 비롯한 최신 플랫폼을 통한 실용적인 예제 설명으로 인해 끝까지 아주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HTML5를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고,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시는 분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HTML5의 경우 높은 관심도에 비해 좋은 참고 서적이 부족한 실정인데 『HTML5 활용』 한국어판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njoy h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