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에 그림 하나.
10분 남짓한 이 시간이, 제게 있어선 소중한 휴식입니다.
이 책에서는 누군가를 미소 짓게 만들기 위한 일러스트나 평범한 일상에 자그마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중요한 것은 바로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
저는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신난다♪’ ‘재밌다~’라고 느끼는 것을 그리려 합니다.
그러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욱 즐거워지지요.
어딘가 엉성하고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당신다움을 잃지 않은 그림이 SMILE, 누군가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일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