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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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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이승 계산은 엉터리다>

봄 눈 녹듯

어느 생이라도 시인이라는 이름표가 부끄럽지 않기를 소원한다. 시 때문에 숨 쉬며 지난 몇 년을 울고 웃으며 함께 손잡고 노닐던 풍경을 정성스레 세상으로 보낸다. 비록 ‘봄 눈 녹듯’ 다 스며들지는 못해도 번잡한 우리네 마음 속 티끌만큼이라도 정화되기를 바라며, 행여 한 줄 느닷없이 봄 눈 만난 듯 반가이 깊은 울림을 염원하면서……. 늘 행한 것보다 많은 것을 돌려주는 시절 인연들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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